노미아

요번에 우리 개구쟁이 둘째가 어린이집에 다니게 되었답니다.
놀이터에서도 가만히 앉아서 놀지 못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엄마를 바쁘게 하고,
아무나 잘 따르고 겁도 없어 걱정이 많이 되더라구요. 혹시나 어린이집 바깥놀이시간이나 견학갔다 없어질까봐...
선생님께서 잘 봐주시겠지만, 혼자서 일곱명의 아이들을 보시다보면 단지 몇 초 한 눈 파실수도 있는 거고, 그 사이에 도망갈 가능성이 다분한 아이라서 너무 불안하더라구요.

그래서, 미아방지용품을 고민하다가 요 사이트를 알게 되었답니다.

첨엔 문구가 맘에 들어 주문했는데,품질도 좋네요.천도 매끄럽고, 얇으면서도 질긴 면인듯 하구요. 밴드처리도 부드러워서 아기가 입기에 편안해 보여요.
우리애들은 좀 큰 편이라 한 치수 크게 주문했는데, 넉넉하고 좋으네요.
특히, 연두색이 이쁘답니다.